대전대 학생들 5년째 지역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 지원 봉사

대전대 학생들은 5년째 지역주민들에게 스마트폰 1:1 교육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 학생들은 5년째 지역주민들에게 스마트폰 1:1 교육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일대일 교육 봉사다. HRC CEP(Community Engagement Program) 일환으로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동구 용운동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70대 이상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도와드리고 알리는 봉사활동이다.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는 생활 속에 교육을 융합한 기숙단과대학이다. 협동심과 리더십, 배려, 커뮤니케이션 등을 스스로 경험하며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인성 함양 및 다양한 역량을 키우도록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HRC 김지수 교수는 "스마트폰 교육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며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도 학생들과 소통하며 즐거워하셔서 지역공동체 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전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