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전략물자 수출입 관리 우수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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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전략물자 수출입 관리 우수 역량 입증

투데이신문 2025-11-13 17:5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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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안보와 수급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물자의 수출입을 우수하게 관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산업통상부로부터 자율준수무역거래자(이하 CP, Compliance Program) 최고등급인 ‘AAA’ 인증을 재지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2014년부터 전략물자 수출관리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역량을 갖춘 기업을 심사해 CP 우수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인증은 3단계(A, AA, AAA) 등급제로 운영된다. 지정 후 유효기간은 3년으로 재지정 평가를 통해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해야 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4년 중공업 업계 최초로 자율준수무역거래자 AAA 등급을 획득했다.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에는 ▲최고경영자의 준법 의지 ▲전략기술 관리체계 도입 ▲공급사 판정서 제출 절차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 김동철 관리부문장은 “이번 재지정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전략물자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확인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규범에 부합하는 수출관리 기준을 지속 유지해 글로벌 사업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P 지정 기업은 전략물자 수출 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미국·영국을 비롯한 국제수출통제체제 가입 국가를 대상으로 전략물자를 수출할 때 허가 심사가 면제된다. 또 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 등 수출 위험도가 높은 국가 대상으로 수출하는 경우 서류 간소화 및 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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