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신성’ 최경민(서현중)과 최준우(페이스톤국제학교·이상 GEF승마단)가 제60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 마장마술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3일 전북 장수군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경민은 마장마술 A클래스 중등부에서 64.995%의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최준우는 B클래스 중등부에서 61.796%를 기록해 63.409%를 얻은 이현서(포항이동중)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걸린 주요 대회로 최경민은 이번 우승으로 대표 자격을 확정지었다. 대회는 오는 19일까지 전북 장수군에서 이어지며, 17~19일에는 장애물 경기가 진행된다.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의 노력, 그리고 경기도체육회의 지원 덕분에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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