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의 중재로 휴전협정을 맺은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에서 총격전이 발생, 캄보디아 측에서 1명이 사망하면서 휴전이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캄보디아 북서부 반띠어이미언쩨이주 쁘레이짠 지역의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군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먼저 사격을 했다면서 캄보디아 민간인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태국군 대변인인 윈타이 수바리 소장은 캄보디아군이 먼저 태국 쪽으로 총격을 가했다면서 태국군이 "엄폐하고 경고 사격을 해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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