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해야 할 학생이 나타나지 않아 소방과 경찰이 한강 수색까지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3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강서경찰서에는 관내 Y고등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봐야 할 자녀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최초 실종자 위치를 마포대교 북단 인근으로 파악한 소방과 경찰은 소방 차량, 수난구조대를 투입했고, 고속정 1대까지 띄워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수색 작업 중 학생의 위치가 영등포구 여의도 인근으로 다시 파악됐고, 경찰은 여의도에서 실종 학생을 찾았습니다.
jamin74@yna.co.kr
제작: 정윤섭·김다영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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