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경찰, 수능 후 청소년 비행 예방 합동순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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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경찰, 수능 후 청소년 비행 예방 합동순찰(종합)

연합뉴스 2025-11-13 17:0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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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청소년 비행 예방 합동 순찰 수능 후 청소년 비행 예방 합동 순찰

[아산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세종·예산=연합뉴스) 김준범 강수환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3일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경찰청과 교육 당국이 합동 생활 지도 활동을 벌인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저녁부터 2주간 중구 은행동과 대흥동,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일대,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 인근, 유성구 봉명동 우산 거리 등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야간 단속을 진행한다.

청소년 출입이 제한되거나 금지된 업장인 노래연습장·클럽·주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세종경찰청과 세종시교육청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70여명을 투입해 오후 6∼8시 도담동·나성동·조치원읍 등 학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일탈 및 비행 예방 집중 점검을 한다.

업주를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 관련 홍보 활동과 더불어 가짜 영상(딥페이크)·사이버폭력·사이버도박 등 신종 유해환경에 대한 예방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충남에서는 사람이 붐비는 천안과 아산 지역을 위주로 유관기관 합동 '수능 후 청소년 비행 예방 순찰'을 실시한다.

아산경찰서는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5명을 투입해 온양온천역, 탕정역 등 번화가에서 순찰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 홍보 전단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천안동남경찰서와 서북경찰서도 각각 유관기관 포함 75명·35명을 투입해 서북구 불당동, 동남구 신부동 등 번화가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 합동 순찰을 이어간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일시적으로 해방감을 느끼며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다"며 "업주들은 청소년보호법을 숙지하고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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