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국회의장 추천 몫의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추천안이 13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성게용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과 염학기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를 각각 추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박종운 동국대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성 전 원장 임명동의안은 찬성 236명, 반대 24명, 기권 6명으로, 염 교수 임명동의안은 찬성 238명, 반대 24명, 기권 5명으로 각각 가결됐다. 박 교수 임명동의안은 찬성 241명, 반대 21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원안위는 위원 9명으로 구성되고 정부 추천 5명, 국회추천 4명이다. 국회 추천 몫 4명은 교섭단체간 협의로 추천 몫을 정한다. 원안위 추천은 국민의힘 2명, 민주당 1명, 의장 1명이다. 그 중 오늘 통과된 인사안들은 전임자의 임기만료로 지난 9월 11일 추천이 들어온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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