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자동차 부품 4개社, 메르세데스-벤츠와 ‘One LG’로 전장 사업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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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자동차 부품 4개社, 메르세데스-벤츠와 ‘One LG’로 전장 사업 강화 논의

투데이코리아 2025-11-13 16:3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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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컬삿 카르탈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 이다 볼프 메르세데스-벤츠 기업본부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EO,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조주완 LG전자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사진=LG전자
▲ (왼쪽부터) 컬삿 카르탈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 이다 볼프 메르세데스-벤츠 기업본부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EO,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조주완 LG전자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사진=LG전자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LG의 주요 계열사들이 메르세데스-벤츠와 만나 그룹의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 강화 및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LG에너지솔루션·LG이노텍 등 최고 경영진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이사회 회장 겸 CEO와 만남을 가지고 자동차 부품 사업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 자동차 부품 사업 관련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자리했다.
 
이날 양측은 ‘전기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한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등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LG 측은 전기차 부품·디스플레이·배터리·자율주행센싱 분야 차세대 솔루션을 소개하고,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을 결합한 ‘원(One) LG’ 솔루션 기반 협업을 바탕으로 시너지 극대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당사는 전략적인 공동의 파트너십이 차세대 차량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LG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는 혁신, 품질,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갈 차량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주완 CEO도 “사용자 경험 중심의 가치 제안, 통합 SDV 솔루션 포트폴리오,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과 신뢰도 등 전장 사업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LG그룹이 주요 계열사들은 이날 회동 이전 부터 메르세데스-벤츠와 다양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SDV(소프트웨어 중심차량) 전환의 핵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는차량용 P(플라스틱)-OLED를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팀 ‘MBUX 하이퍼스크린’에 적용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관련 협력을 이어오고, LG이노텍은 자율주행센싱 분야 협업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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