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ISACA Korea가 주관하는 '2025 IT Governance Award'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토스뱅크의 '고객의 금융 경험 혁신' 전략과 IT 전략의 긴밀한 연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ISACA Korea는 토스뱅크가 정보보안, 리스크 관리, 전략적 IT 자원 활용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선도 기업으로 인정했다.
토스뱅크는 5대 IT 거버넌스 영역(전략적 연계, 가치 전달, 자원 관리, 위험 관리, 성과 관리)에서 균형 잡힌 체계를 구축했다. 직원의 약 50%가 IT 인력으로 구성된 기술 중심 조직을 운영하며, 다양한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IT 리스크를 3단계 방어선으로 관리하고, 재해와 랜섬웨어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 및 복구 훈련 체계를 정례화했다.
토스뱅크 이정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개인 부문 'ISACA Inspirational Leadership Award'도 수상했다.
이정하 CISO는 "토스뱅크의 IT 거버넌스는 혁신과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내재화와 자율 보안체계를 고도화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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