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드론(무인기) 전문 부대를 창설, 전투 작전에 투입하고 있다고 이 부대 간부가 현지 매체에 밝혔습니다.
러시아군 무인시스템군의 세르게이 이시투가노프 부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프라브다에 "러시아군에 무인시스템군이 창설됐다. 이 새로운 부대의 구조가 결정됐고 사령관도 지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신규 부대원들은 우크라이나군의 장비를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대에는 공중 드론뿐 아니라 지상 로봇 시스템, 해상 무인정 등도 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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