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구급대원 전문성 역량강화교육 실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이천과 여주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전문성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천병원 제공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이 12일 대강당에서 이천소방서와 여주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뇌졸중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구급대원의 뇌졸중 환자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병원 전(前) 단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뇌졸중 사례 관리(소방핫라인 피드백)을 주제로 김범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첫 강의를 맡아 실제 환자 이송 과정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이어 강현솔 이천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이 응급의료센터 이송환자 사례 관리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을 진행했다.

 

이문형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뇌졸중 환자 이송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이천·여주권역 응급의료 연계체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피드백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병원은 올해 상·하반기 총 4회에 걸쳐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교육을 운영하는 등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질적 향상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