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공공의료 병원장·부원장 40여명 의견 수렴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려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연 공공보건의료기관장 포럼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국립대학병원,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을 비롯해 범부처 공공보건의료기관의 병원장·부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공공보건의료기관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대해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서 기관장들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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