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13일 구에 따르면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공급, 작물 생육에 적합한 토양 환경을 만들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마련은 물론, 농가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벌인다.
가격은 비료 종류⋅등급에 따라 20㎏ 포대당 2천400원부터 5천500원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종지역의 경우 중구 제2청사 별관 3층 농업지원팀을, 용유지역은 동주민센터 종합민원실 농축산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단,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중구 농지에 한해 지원한다.
구는 신청을 받은 뒤 농가별 신청량, 희망 비료 종류, 토지 면적 등을 검토해 공급량을 선정한 뒤, 이를 토대로 2026년도 유기질비료 공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농업과 농축산팀이나 농업지원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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