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인천 서구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천870가정 전달

공항철도 사내 봉사단체인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이 최근 인천 서구청이 주관한 ‘2025 서로나눔 김장대축제’에 참여해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 사내 봉사단체인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은 최근 인천 서구청이 주관한 ‘2025 서로나눔 김장대축제’에 참여해 김장김치 1천870상자를 전달하고 6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은 2011년 5월 설립 이후 헌혈 봉사, 직업체험 활동, 걷기 희망 장학금 사업, 희망 빵 만들기, 행복한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직원 재능 기부와 후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6월에는 ‘2025년 이웃돕기 유공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8월에는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돼 전국 650호, 인천지역 60호로 등록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열렸다. 공항철도에서는 한기율 미래전략본부장과 직원 3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한 본부장은 “공항철도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참여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걷기 활동과 연계한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인 도움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