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서원, i(인천)-케어링 시스템 제안…인천형 통합돌봄 모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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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 i(인천)-케어링 시스템 제안…인천형 통합돌봄 모델 마련

경기일보 2025-11-13 15:0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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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통합돌봄 거버넌스 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통합돌봄 거버넌스 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돌봄통합지원법 도입에 발맞춰 인천형 통합돌봄 모델 ‘i(인천)-케어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i(인천)-케어링 시스템은 ‘돌봄(CARE)을 연결(RING)하자’는 의미로, 흩어져 있는 돌봄 자원과 서비스, 행정체계 등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대흥 인천사서원 원장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통합돌봄 거버넌스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숙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을 비롯해 지역 의료·요양·돌봄·복지 분야 주요 기관장,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인천사서원 이사, 소속시설장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조 원장은 “i-케어링 시스템은 연결, 상생, 통합이라는 가치를 두고 인천사서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인천사서원은 오는 2026년부터 i-케어링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의료·보건·돌봄·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 기관 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관계망을 만들어 통합돌봄을 현실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조직의 통합은 물론, 시민 중심 서비스 설계, 효율적인 자원 활용 등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현재 지역마다 돌봄 서비스가 중복되거나 아예 없기도 하는 등 지역 간 양과 질이 다르다”며 “인천사서원이 분절해 있는 사회서비스와 주체를 연결하고 전체 그림을 그려주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은 병원과 가정, 보건소와 복지관, 요양기관과 지역사회가 하나로 이어져야 가능한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 i-케어링을 실현하고 복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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