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 운동재활학회서 우수 포스터상 2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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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 운동재활학회서 우수 포스터상 2편 수상

경기일보 2025-11-13 15:0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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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 (왼쪽)심재앙교수, 이은석교수, 조예진교수. 가천대 제공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 (왼쪽)심재앙교수·이은석교수·조예진교수. 가천대 제공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이 최근 열린 ‘한국운동재활학회·협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2편을 동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근감소증 진단 방법 표준화 연구, 지역사회 노인 코호트 기반 건강·근감소 위험 모니터링 연구 등 2편이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을 넘어 의료비 증가와 기능 저하 등 사회적 부담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이 2025년까지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사업단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에서 자립적인 삶을 유지하도록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수상작인 ‘센서 기반의 근감소증 진단 방법 표준’ 포스터는 종전 근감소증 진단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첨단 기기와 센서 기반 평가법을 도입했다. 연구팀은 근육량, 근력, 신체 기능 등을 종합 분석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단 지침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다른 수상작인 ‘인천시 스마트홈 기반 노화 코호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일상생활과 근감소증 위험 요인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스마트홈과 센서를 활용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주거환경, 활동 패턴, 인지 기능, 근감소 위험요인 등을 입체적으로 추적하며 예방 중심의 재활 및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은석 단장은 “이번 수상은 가천대 기반구축 사업단이 근감소증 및 노인 재활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연구 역량을 학계에서 공인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데이터 기반 조기 진단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국내외 고령사회의 대응 모델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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