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합천군은 13일 합천읍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읍·면 회원과 사회단체장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오도산 양수발전소 반드시 유치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유치 염원을 집결했다.
군은 오도산 발전소 홍보부스를 운영해 유치 필요성 및 사업 설명으로 군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윤철 군수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감소와 경제 저성장의 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행정에서도 적극 동참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산 양수발전소는 봉산면 오도산 일원에 건설을 목표로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년)'에 오도산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가로 반영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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