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연기념물 남생이 최대 증식, 복원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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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연기념물 남생이 최대 증식, 복원기틀 마련

한스경제 2025-11-13 14:2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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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생이보호협회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위임받아 우리나라 토종거북 남생이 증식복원을 하고 있다./한국남생이보호협회
한국남생이보호협회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위임받아 우리나라 토종거북 남생이 증식복원을 하고 있다./한국남생이보호협회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남생이보호협회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위임받아 우리나라 토종거북 남생이 증식복원을 하고 있다고 13일 빍혔다.

협회는 전국일원에서 구조하고 치료한 토종거북 남생이를 자연에 재방사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보호시설에서는 보호중인 남생이 성체로부터 101마리의 유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남생이 증식 및 보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부화된 유체는 약 3년 정도의 사육기간이 지나면 수컷은 온몸이 검게 변하는 ‘흑화현상’이 일어나며 암컷은 유체때의 색과 외견을 유지하면서 수컷보다 좀 더 크게 자라나 암수구별이 뚜렷해진다. 암수구별이 완료된 개체들은 이후 자연적응 야생 훈련을 거쳐 전국일원에 방사해 미래의 자연유산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의 멸종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생이는 헤엄을 잘 치지 못하고 유속이 느리며 수심이 깊지 않은 하천에 휴식 및 산란을 하기에 적합한 모래사장이 있는 환경을 선호한다. 

한국남생이보호협회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위임받아 우리나라 토종거북 남생이 증식복원을 하고 있다./한국남생이보호협회
한국남생이보호협회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위임받아 우리나라 토종거북 남생이 증식복원을 하고 있다./한국남생이보호협회

남상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협회장은 “남생이가 선호하는 서식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남생이의 복원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에 남생이가 서식하는 지역의 보호구역 지정과 그 지역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천안시의 후원으로 천안시 내 남생이 서식지를 환경관리 및 불법통발제거 등 시민들과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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