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7천83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장기보험에서는 보험수익이 8.8% 줄어든 1조2천17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보험계약마진(CSM) 총량 확대로 상각익이 증가했으나 손해율 상승으로 인해 보험금 예실차가 축소된 결과다. 3분기 말 CSM 총액은 15조77억 원으로 작년보다 5.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연속된 요율 인하와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증가로 인해 3분기 보험손익이 적자로 전환되면서 누적 기준 341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국내외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누적 보험수익이 4.4% 증가해 1천567억 원을 달성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3분기 증시 호조와 저이원 채권 교체매매 효과로 누적 투자이익이 2조3천141억 원에 달하며 작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투자이익률은 3.67%로 작년보다 0.22%p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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