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힌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올해 833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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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밝힌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올해 833명 졸업

연합뉴스 2025-11-13 14: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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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꿈이룸 과정' 신설…10명 취업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강의 모습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강의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13일 시청에서 '2025년 희망의 인문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장경남 숭실대 학사부총장과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올해 희망의 인문학 과정은 833명이 수료했다.

희망의 인문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8년 시작해 2012년까지 5년간 4천485명이 참여했다.

2022년 다시 시작해 올해까지 2천7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총 7천206명의 인문학 동문을 만들었다.

올해는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꿈이룸 과정'이 신설돼 5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 가운데 10명이 취업했다.

꿈이룸 과정은 요양보호사, 경비원, 3t 미만 지게차 등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글쓰기 등 희망 과정, 역사와 철학 등 행복 과정, 금융 교육과 취업 상담 등 인문학 프렌즈 과정도 진행됐다.

오 시장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내일을 향한 희망을 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회복"이라며 "희망의 인문학으로 여러분의 배움과 용기가 누군가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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