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산악·고립지역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인명 수색 및 구조 활동의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신 사양의 소방드론 2대를 연천소방서에 전달했다.
13일 연천군 등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신형 드론은 정밀 위치보정(RTK) 기능과 열화상·줌 카메라, 인공지능(AI) 기반 인식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악천후나 야간에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전달에 앞서 119구조대가 수난 구조 상황을 가정한 드론 운용 시범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연천군과 연천소방서는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재난 골든타임 확보와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드론 도입으로 재난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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