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이번에는 남동생네랑 같이 여행을 왔다”며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 모습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동생이 휠체어를 타다 보니까 먹고 싶은 게 아니라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인지가 중요하다. 먼저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은 장애인 편의 시설이 되어 있지 않으면 건물이나 건축 허가가 안 난다고 하더라. 그런데 (한국은) 진짜 장애를 가진 분들이 할 수 있는 게 제약돼 있다”며 “가족으로서 너무 많은 걸 느꼈다. 오늘도 바닷가에 왔는데 이제 차 창문만 내리고 보고 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신혜는 남동생이 30년 전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의 남동생은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구족화가로 활동 중인 황정언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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