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스웨덴대사관, 서울서 ‘2025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 연다… 한·스 학계 협력 확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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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웨덴대사관, 서울서 ‘2025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 연다… 한·스 학계 협력 확대 시동

뉴스로드 2025-11-13 13: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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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2025 스웨덴-한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심포지엄’을 오는 17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들의 성취를 중심으로, 한국과 스웨덴 양국이 학술·혁신 분야에서 협력의 깊이를 확장하는 자리다.

노벨상은 1901년부터 물리학·화학·생리의학·평화·문학 부문에서 시상돼 왔으며, 노벨 경제학상은 스웨덴 중앙은행이 1969년 제정해 동일한 절차와 원칙으로 운영된다.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은 다이너마이트 발명으로 부를 축적했으며, 유언을 통해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한 상”을 만들 것을 남겨 오늘의 노벨상이 탄생했다.

행사는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 김동원 고려대 총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며, 생리의학·화학·물리학·경제학·문학 등 2025년 노벨상 주요 주제별 강연이 한국과 스웨덴 대학 소속 석학들에 의해 진행된다.

칼-울르프 안데르손 대사는 “노벨상은 지식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용기를 기리는 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혁신·민주주의·진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스웨덴의 지속적 우정과 협력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적 성취’를 넘어, 호기심·협력·진보라는 노벨상의 정신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SKERIC)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의 후원을 받아 운영된다. 특히 SKERIC은 양국 8개 주요 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신진 연구자·혁신가의 국제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난제 해결 능력 제고를 통해 학문적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차세대 리더를 양성한을 목표로 한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이번 심포지엄이 “양국 학문 교류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만 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연사 명단·강연 주제·전체 프로그램 등 세부 일정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뉴스로드] 최지훈 기자 jhchoi@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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