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주 금은방 절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범 2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과 20대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7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30돈짜리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어울리는지 착용해 보고 싶다'며 금팔찌를 건네받아 매장 밖으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에 가담한 일당 4명 중 2명은 앞서 검거됐으며 A씨 등 2명은 전날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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