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상공인 원스톱센터' 운영… 맞춤형 상담·컨설팅 제공

광명지역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지원센터를 마련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경영 고충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는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광명시 오리로651번길 8, 현대테라타워광명 301호)에 위치하며 경영, 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이 상주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센터에는 소상공인 경영, 행사 기획, 지역상권, 금융, 마케팅, 메뉴 개발, 사례관리 등 폭넓은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매출 부진으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사업자는 마케팅 전문가의 맞춤형 홍보전략을,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금융 전문가의 대출 및 지원사업 관련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점포 운영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방문하는 현장 컨설팅도 운영된다.

 

아울러 센터 전문가들은 개별 상담은 물론이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과 사업 자문에도 참여해 상권 특성과 업종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상담 및 컨설팅 일정은 매월 초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