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정우성, 400명 취재진 앞에 등장 ‘메이드 인 코리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사생활 논란 정우성, 400명 취재진 앞에 등장 ‘메이드 인 코리아’

스포츠동아 2025-11-13 12:54:34 신고

3줄요약
홍콩 |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홍콩 |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13일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Disney+ Originals Preview)에 ‘메이드 인 코리아’의 주역 정우성, 현빈이 참석했다.

정우성은 등장만으로 이날 준비된 모든 초대형 이벤트의 화제성을 모조리 휩쓸었다. 이는 지난 9월 부일영화제 이후 2개월만의 공식 석상이자, 기자간담회에 등장 국내외 언론과 직접 대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세계에서 모인 400여명의 취재진 앞에 선 정우성은 사뭇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함께 호흡을 맞춘 현빈과 우도환을 꼽으며 “처음 감독에게 제안 받았을 때는 저와 잘 어울리지 않는 역할이라고 생각했지만 대본을 보면서 제가 채워나갈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용기를 냈다”고 설명했다.

수염을 기른 상태로 모습을 드러낸 정우성은 시종일관 두손을 모은 상태로 정중히 인터뷰에 응했다. 중간중간 마른침을 삼키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인터뷰 도중 우민호 감독에게 답변을 재촉하듯 툭 치는 둥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송강호 주연의 영화 ‘마약왕’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1970년을 배경으로 격동의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조명한다. 현빈은 부와 권력을 향한 야망을 좇는 백기태를, 정우성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을 맡았다.

디즈니가 700억을 투자한 만큼 장대한 스케일의 볼거리가 넘쳐날 것으로 예측되는 이번 작품은 스타일리시한 연출로도 기대를 모은다. 원작 ‘마약왕’은 물론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으로 흡인력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의 공개 확정은 정우성의 지난 개인사와 맞물려 더욱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해 말부터 혼외자 관련 사생활로 논란을 빚었고, 지난 8월에는 아들의 친모 문가비가 아닌 오랜 시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