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 예술의전당'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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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 예술의전당'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

연합뉴스 2025-11-13 12:5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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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200석 대공연장 조성…2028년 착공 목표

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

[촬영 안 철 수] 2024.8.18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립 '문래 예술의전당'(가칭) 건립 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문래 예술의전당은 방림방적이 기부채납한 문래동 공공부지(문래동3가 55-6)에 총사업비 1천823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공간이다.

1천200석 규모의 대공연장, 250석 소극장, 전시실, 공유 작업실, 영등포 문화재단과 영등포문화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서울시 투자심사에서 한 차례 재검토 결정을 받았으나, 사업계획을 보완해 10월 재심사에서 최종 통과했다.

문화 인프라 불균형 해소, 대공연장 건립을 통한 운영수익 확보, 주변 지역 문화시설과의 차별화, 문래창작촌과 시너지 효과 등을 강조한 점이 작용했다고 구는 밝혔다.

구는 내년에 공공 건축심의와 국제 설계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8년 착공이 목표다.

구는 개관 전 국내 공연 제작사와 협력해 시설 운영 초반부터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사전 기획을 통해 관람객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립 문래 예술의전당은 영등포구의 품격을 높이고, 예술인과 구민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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