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험 적자전환…삼성화재, 3분기 순이익 전년비 3%↓(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차보험 적자전환…삼성화재, 3분기 순이익 전년비 3%↓(종합)

모두서치 2025-11-13 11:34:2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삼성화재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13일 지난 3분기 53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비 2.9% 감소한 수치다.

누적기준으로도 3개 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785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4%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5조732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6641억원을 기록했다.

상품별로 보면 장기보험은 CSM 총량 확대에 따른 상각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 예실차가 축소돼, 누적 보험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1조2172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연속된 요율 인하 영향 누적과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증가로 3분기 보험손익이 648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누적 기준 34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국내 및 해외 사업이 동반 성장세를 이어가며 별도 기준 누적 보험손익이 1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삼성Re 등 해외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25억원의 누적 보험손익을 달성했다.

자산운용은 3분기 증시 호조에 따른 주식 및 대체투자 평가익 증가와 저이원 채권 교체매매 효과로 투자이익이 8090억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누적 투자이익 또한 2조3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투자이익률은 3.67%로 전년 동기 대비 0.22%p(포인트) 제고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손해액 마이너스가 발생하고 있고 (연말까지) 조정폭이 작년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비용 효율화를 반영하면 사업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말 삼성화재의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275.9%로 전년 말 대비 11.4%p 상승했다. 다만 연말에는 거시 지표 변동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고, 캐노피우스 지분 투자 등으로 인해 260%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회사 전 사업부문이 기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본업 경쟁력 차별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