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UAM 포럼 발족…업계·학계와 '인재 양성' 맞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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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인재포럼'을 발족하고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주최하고 UAM 분야 업계, 학계, 연구계 등 총 18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포럼에 참여한 18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UAM 자격·교육 제도 마련, 재직자 역량 강화, 미래인재 양성 사업 개발, 기술 연구·국제기준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용식 TS 이사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은 제1대 포럼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자격체계 추진전략(한국교통안전공단), 인력확보 방향(카카오모빌리티), UAM 실증 현황(인천공항공사), 인재 양성 전략(한국항공대)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정 이사장은 "우수한 UAM 종사자 확보와 미래인재 양성은 대한민국이 UAM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UAM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 위원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에서도 UAM 산업이 국민의 삶 속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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