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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숱 적은 머리, 짧게 자르면 볼륨이 살아나는 이유
」전문가가 추천하는 숏컷 공식 – 보브, 롭, 마이크로보브까지
」얼굴형과 스타일별로 어울리는 커트 길이 & 스타일링 팁
」얇고 가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볼륨감과 탄력, 풍성함을 얻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너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물론, 길고 윤기 나는 라푼젤 스타일을 기르는 생각은 언제나 매력적이지만, 얇은 머리는 짧게 잘랐을 때 가장 보기 좋다는 사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어떤 ‘절대적인 규칙’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자신이 가장 자신 있고 행복하게 느껴지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트렌드는 즐길 수는 있지만, 결코 개인의 스타일과 취향을 지배해서는 안 됩니다.
단발은 왜 얇은 머리에 잘 어울릴까?
얇은 머리에게 추천하는 단발 스타일링 | Getty Images Edward Berthelot
스타일리스트들은 대체로 짧은 머리가 얇은 모발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말합니다. 머리에 볼륨감과 두께를 더해줄 수 있기 때문이죠. 첼시의 ‘Stil Salon’의 설립자 크리스텔 배런-허프(Christel Barron-Hough)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짧은 헤어스타일은 얇은 머리에 매우 잘 어울립니다. 머리의 길이와 끝 부분이 한데 모이면서 머리 전체가 더 풍성해 보이는 착시 효과를 주기 때문이에요.”
그는 “단발이나 중단발 같은 일자 커트는 얇은 머리카락을 강화하고, 특히 헤어라인 주위에서 머리를 더 두껍고 볼륨감 있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입니다. 이 말인 즉슨 짧은 머리가 모발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뜻! 얇은 머리는 쉽게 손상되거나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스타일을 유지하며 주기적으로 다듬는 것이 모발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어떤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릴까?
얇은 머리에게 추천하는 단발 스타일링 | Getty Images Marc Piasecki
‘짧은 머리’라고 해도 그 안에는 다양한 변형이 존재합니다. 배런-허프는 “단발 스타일이 가장 쉽고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단발 컷은 머리의 끝이 한데 모여 무게감을 만들어내고, 얇은 머리가 너무 길 때 생길 수 있는 뜨거나 갈라진 느낌을 줄여줍니다.” 그녀는 헤일리 비버, 릴리 콜린스, 레슬리 비브 같은 셀럽들을 스타일 예시로 꼽습니다.
요즘은 단발의 길이나 형태가 정말 다양합니다. ‘클래식 보브’는 턱선 또는 그 아래에 닿는 길이를 말하지만, 조금 더 길고 자연스럽게 자란 듯한 스타일도 좋은 선택입니다. 단계적으로 짧은 머리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이상적이죠. 이런 스타일은 특히 느슨한 비치 웨이브로 연출했을 때 머리에 볼륨과 두께감이 생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이크로 보브’ 같은 아주 짧은 스타일의 매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턱 위로 잘린 프렌치식 단발은 끝선이 날카롭고 묵직하게 떨어져 얇은 머리에도 힘 있는 인상을 줍니다. 특히 이 스타일은 머리를 매끈하게 펴서 연출했을 때 멋스럽고, 일자 앞머리를 더하면 더욱 세련된 룩으로 연출 할 수도 있죠. 덧붙이자면, 짧은 머리에는 어떤 형태의 앞머리든 귀엽게 어울릴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커튼뱅(양갈래 앞머리) 스타일도 특히 인기가 많죠.
단발 스타일링 추천 예시
얇은 머리에게 추천하는 단발 스타일링 | Getty Images Monica Schipper/GA
얇은 머리에게 추천하는 단발 스타일링 | Getty Images Edward Berthelot
얇은 머리에게 추천하는 단발 스타일링 | Getty Images Edward Berthelot
얇은 머리에게 추천하는 단발 스타일링 | Getty Images Edward Berthelot
*Cosmopolitan UK 기사를 신디케이션 하여 작성했습니다. 원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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