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사카 크루즈 선상에서 해양 AI 챌린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5일까지 부산∼오사카 팬스타크루즈 선상에서 해양과 인공지능(AI)의 융합, 해양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비즈니스 모델과 신사업 발굴을 주제로 'K-해양 AI 챌린지 202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대 SCSC 연구센터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AI로 북극항로를 열다!'를 부제로 개인 부문과 기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부문은 ▲ 부산 ▲ 해양 신산업 ▲ 기후변화 ▲ 해양데이터 ▲ 스마트해양수산기술, 기업 부문은 ▲ 해양AI ▲ 북극항로 ▲ 탄소중립(해양) ▲ 해양안전을 주제로 각각 예선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개인 10개 팀, 기업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부산∼오사카 팬스타크루즈에 선상에서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여한 팀들은 신사업 발굴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크루즈 탑승과 전문가 멘토단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K-해양 AI챌린지 부산 2025 포스터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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