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영진전문대는 2026학년도부터 '도서관문예창작전공'을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전공은 문헌정보학과 문예창작을 융합한 특화 교육과정이다. 대구대표도서관 개관 등 공공도서관 확충으로 늘어난 사서 인력 수요에 대응해 현장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수업은 주중 온라인, 주말 대면 수업으로 운영한다. 졸업하면 국가 공인 '준사서' 자격을 받는다. 또 독서논술, 그림책교육지도사, 독서심리상담사 등 관련 자격증도 딸 수 있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사서직 진출을 지원하겠다. 재취업 준비생과 퇴직자 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