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창원시, 내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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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창원시, 내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확대한다

연합뉴스 2025-11-13 11: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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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파쇄 영농부산물 파쇄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내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보릿대·밀짚 등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는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에 시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농가가 농지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면 직접 찾아가서 파쇄해주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행해왔다.

시는 사업 첫해 1개 팀 3명 규모로 파쇄지원단을 꾸려 34개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135t을 처리했다.

올해는 2개 팀 6명으로 파쇄지원단을 늘려 150개 농가를 대상으로 700t 상당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했다.

내년에는 파쇄지원단 규모를 올해보다 두 배로 확대해 4개 팀 12명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에는 1억7천500만원 상당이 투입된다.

과수 재배농가 중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12월부터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산림 연접지에 있는 농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이 봄철 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 저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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