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삼성 라이온즈 신인선수 16명이 입단식을 마쳤다.
삼성은 지난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신인선수 입단 행사를 열었다. 신인선수 16명과 해당 가족, 구단 임직원 등 80여 명의 인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2026 KBO 드래프트를 통해 선출된 이호범, 김상호, 장찬희, 이서준, 박용재, 정재훈, 이서준, 임주찬, 한수동, 황정현, 박주영 등 11명과 육성 선수로 영입한 석예헌, 안민성, 어윤성, 이한민, 조세익 등 5명이 삼성의 올 시즌 신인선수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신인 입단식은 신인 선수단과 가족이 라이온즈 파크에서 식사를 먼저 진행했다.
이종열 단장은 이후 진행된 행사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과를 보였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신인선수들은 이후 역사관, 실내 훈련장, 라커 룸, 그라운드 등 구장 시설을 둘러본 뒤 인터불고 호텔로 이동해 본격적인 환영 행사가 펼쳐졌다.
유정근 구단주 겸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제 여러분은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프로, 직업인이 됐다. 진지함과 열정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인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성취하는 선수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선수단도 입단 포부를 전했다. 투수 이호범은 "내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인 김상호는 "좋은 행사를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삼성 구단은 이날 입단식을 치른 신인 선수들에게 각자의 유니폼이 담긴 대형 액자와 삼성 갤럭시 폴드7을 선물했다.
이날 입단식을 치른 삼성 신인들은 가족들과 하룻밤을 보낸 후 13일부터 경산볼파크에서 내년 시즌에 대비한 땀 구슬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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