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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6년째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부의 지원 아래 대학 석·박사 학생과 기업 연구원이 팀을 이뤄 함께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자는 취지다.
올해도 1282명의 학생이 530개 팀을 이뤄 참여했으며 산업부와 KIAT는 이중 24개 팀을 선정했고 이 자리에서 산업부 장관상과 KIAT 원장상을 수여했다.
한남대-엠에스머트리얼즈가 협업한 ‘한세미’ 팀은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용액(일액형 CMP 슬러리)를 개발해 1억 5000만원의 매출 성과와 함께 학생 창업으로 이어져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주대-삼성전자의 아주뉴로 팀은 높은 학습률을 가진 뇌 인공 모사 반도체를 개발해 바이오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연구의 기반을 갖춰 역시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공계 인재의 경력개발과 기업의 현장 중심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며 “반도체, 로봇, 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 및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분야에 대한 산학 프로젝트 지원을 계속 확대하는 동시에 박사후연구원 지원사업 신설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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