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니, 연기로 전 세계 ‘심쿵사’ 유발… ‘당신이 죽였다’서 압도적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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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 연기로 전 세계 ‘심쿵사’ 유발… ‘당신이 죽였다’서 압도적 존재감

뉴스컬처 2025-11-13 10:2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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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가 공개 직후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전소니가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7일 공개된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공개 3일 만에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 등 22개국 넷플릭스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당신이 죽였다'. 사진=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사진=넷플릭스

전소니는 극 중 백화점 명품관 VIP 전담팀 직원 ‘조은수’ 역으로 분했다. 조은수는 하나뿐인 단짝 친구 조희수(이유미 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인물로, 내면의 트라우마를 안고 있으면서도 끝내 이성적으로 사건을 이끌어간다. 전소니는 미세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캐릭터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특히 조희수를 둘러싼 진실이 드러난 이후,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감정의 균형을 잃지 않는 그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단단히 끌어올렸다.

전소니는 앞서 올해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로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 연기를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당신이 죽였다’에서는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장르물에 특화된 긴장감 있는 연기로 완벽한 변신을 이뤄냈다. 따뜻함 대신 서늘한 강렬함으로, 전소니의 연기 스펙트럼이 또 한 번 확장됐다.

전소니는 “마음을 많이 담아서 연기했을 때 오히려 더 두렵다. 공개 전에는 너무 떨려서 달력도 안 보고 외면하고 싶을 정도였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당신이 죽였다’는 음악의 힘이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초반과 후반의 온도 차를 만들어준 음악 덕분에 완성도가 높아졌다. 8부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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