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무역센터 지상부, 대규모 보행 녹지 공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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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무역센터 지상부, 대규모 보행 녹지 공간 변신

모두서치 2025-11-13 10: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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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한국종합무역센터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상지 일대는 1980년대 한국종합무역기지 건설 기본계획 수립 이후 컨벤션센터, 도심공항터미널, 호텔, 백화점, 쇼핑몰, 공연장, 업무시설 등으로 활용돼 왔다.

시는 대상지 주변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현대차그룹이 조성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지구 단위 계획을 변경했다.

지하 공간에 비해 이용이 저조한 지상부는 약 1.4만㎡ 규모 영동대로 지상 광장과 연계해 대규모 보행 중심 녹지 공간으로 재편한다.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에는 도심 공항 서비스 기능을 이전 배치한다. 2023년 도심공항터미널 폐업 후 운영 재개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시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인근에서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건축디자인(호기심 캐비닛)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조경 설계는 두바이 '부르즈할리파', 미국 '디즈니랜드'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조경회사(SWA Group)가 맡았다.

시는 영동대로 변에 위치한 테라스와 녹화된 옥상 등을 시민에 개방해 도심 속 여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한국종합무역센터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 개발과 연계한 입체 도시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며 "국제교류복합지구는 글로벌 업무, 상업, 문화, MICE 기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해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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