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박미선 "빡빡머리 프로필 사진 찍어…딸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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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박미선 "빡빡머리 프로필 사진 찍어…딸 권유"

모두서치 2025-11-13 10:03: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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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 민머리 프로필 사진을 찍은 일화를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0개월 공백을 깨고 방송에 복귀한 박미선이 출연했다.

박미선은 암 치료를 위해 짧게 깎은 머리를 하고 등장했다.

MC 유재석은 "기사를 보고 많이 놀랐다. 가족들도 충격이 컸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남편에게 문자로 '나 암이래'라고 했다. 놀라서 답이 없더라. 이후 '초기라 걱정할 거 없고 수술하면 될 거 같아'라고 했다. '초기니까 괜찮을 거야'라는 답이 왔다"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우리 가족 누구도 울지 않았다. 누가 한 명이라도 울면 다 터질 분위기라 참고 있었다"고 밝혔다.
"유방 항암은 머리가 100% 빠진다. 머리를 미리 깎았다. 머리 깎을 때도 내가 아무렇지 않게 '퓨리오사 같지 않냐?'고 즐겁게 하니까 가족들도 아무렇지 않게 대했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딸의 권유로 머리를 밀고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박미선은 "빡빡 머리로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우리 딸이 하라고 해서 하긴 했는데, 찍어두길 잘한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박미선은 개그맨 이봉원과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박미선은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올해 초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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