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도민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는 '현장 도지사실'이 운영된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장 도지사실은 '도민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도지사가 도청을 나와 도민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움직이는 소통 창구'로 마련됐다.
현장 도지사실은 도 전역을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서부 권역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한림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동부 권역은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구좌읍 다목적문화센터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북부와 남부 권역은 지역별 현안을 고려해 추후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sotongjejudo@gmail.com), 팩스(☎064-710-3359)로 신청하거나 해당 권역 읍·면 사무소 주민자치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 ☎064-710-3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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