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국보연)와 '철도 분야 디지털 제어시스템의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구축과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가철도의 사이버보안 정책·제도를 개발하고 최신 보안 위협, 사고사례, 취약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최근 철도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확대되면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철도연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철도 전반의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표준을 개발함으로써 사이버공격을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우리 철도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사이버보안 규제 진입장벽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수훈 국보연 소장은 "우리 철도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첨단 철도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해 사이버보안 전문지식과 인프라를 가능한 범위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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