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전용서체 ‘네오현대’ 공개···“하나의 목소리로 미래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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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전용서체 ‘네오현대’ 공개···“하나의 목소리로 미래를 쓴다”

이뉴스투데이 2025-11-13 09: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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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현대 출시기념 사진. [사진=현대그룹]
네오현대 출시기념 사진. [사진=현대그룹]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현대그룹은 13일 그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개월간 개발한 전용서체 ‘네오현대’를 공개하고 ‘신뢰를 담고 미래를 쓰다’라는 슬로건 아래 그룹의 혁신 철학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네오현대’는 ‘새로움(NEO)’과 ‘현대’의 결합으로, 혁신과 도약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고딕 스타일로 디자인된 이번 서체는 제목용 2종과 본문용 3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한글 1만1172자, 영문 94자, 숫자 및 특수기호 986자를 지원하며, 온라인 환경에서도 글자 왜곡을 최소화한 디지털 친화적 폰트로 제작됐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 현대무벡스의 무인이송로봇(AGV), 현대아산의 금강산관광 등 계열사 핵심 사업을 상징하는 그림문자를 포함해 그룹의 정체성과 사업 영역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서체 개발 과정에는 현대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그룹은 지난해 12월 ‘사내 전용서체 TF’를 구성하고 설문과 사내 공모를 통해 임직원 의견을 수렴하며 서체 디자인과 구성 방향을 결정했다.

현대그룹은 앞으로 그룹 내 모든 문서, 명함, 달력, 다이어리, 홈페이지 등은 물론 계열사 주요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네오현대’ 서체를 적용할 계획이다. 외부 이용자도 현대그룹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서체 가이드북을 통해 “전용서체 개발은 현대그룹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내는 협업의 과정이자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새롭고 도전적인 현대정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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