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국내 개발협력 관계자를 대상으로 '분쟁 및 취약성 분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경기 성남시에서 KOICA 실무진과 국내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발협력(ODA) 관계자들이 평화를 구축하고 사회적 결속을 높이는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을 진행한 애슐리 루이스 잭슨 IOM본부 갈등 민감성 자문관과 알리시아 일레인 루드케 IOM 컨설턴트는 실무 중심의 그룹 토론과 시나리오 기반 활동을 통해 ▲ 인도적 지원·개발-평화·개발 ▲ 피해 대상 책임성 ▲ 보호 주류화 등 ODA 사업의 핵심 주제를 다뤘다.
IOM은 KOICA 및 한국 정부와 협력을 바탕으로 분쟁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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