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美 유학생 유길준이 쓴 ‘서유견문' 교정본, 국가유산 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최초의 美 유학생 유길준이 쓴 ‘서유견문' 교정본, 국가유산 된다

독서신문 2025-11-13 09:25:00 신고

3줄요약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구한말 정치가이자 개화사상가인 유길준(1856∼1914)의 ‘『서유견문』(西遊見聞) 필사 교정본'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1883년 최초 서양 사절단인 보빙사의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한 이후 에드워드 실베스터 모스(1838∼1925) 박사의 도움을 받아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공부했다. 『서유견문』은 그가

미국에서 유학하며 경험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에는 서양 각국의 지리, 역사, 행정, 풍속 등의 내용이 20편에 걸쳐 소개되었는데 서양 문물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저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가유산청은 "'서유견문'은 19세기 조선인의 입장에서 세계 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라며 "역사학이나 서지학 연구에 있어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독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