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병원 AI 정밀 종합건강검진...AI 국가 비전과 의료 혁신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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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AI 정밀 종합건강검진...AI 국가 비전과 의료 혁신의 만남

이데일리 2025-11-13 09:23: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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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AI 3대 강국’을 국가 성장의 핵심 축으로 제시한 이재명 정부는 사회 전 분야에 AI를 접목하고 있다. 이러한 AI 기반 흐름은 의료, 보건 영역에서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는 올해부터 AI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도입했으며 AI는 MRI, 심전도, 망막 사진, 영상 등 다양한 검사 데이터를 판독, 진단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 AI 전략과 의료 현장의 진단 혁신이 맞물려 건강검진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 AI 판독 시스템은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이중으로 판독이 진행돼 진단의 신뢰도를 높였다. 루닛(Lunit)의 AI 인공지능 영상판독 솔루션인 인사이트 MMG와 CXR이 검사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용 중이다. 인사이트 MMG는 유방촬영 영상에서 유방암 의심 병변을 탐지하고, 유방암 조기 발견에도 도움을 준다.

루닛의 인사이트 CXR은 흉부 X선 영상을 분석해 폐, 심장, 흉막 등에서 자주 관찰되는 10가지 이상 소견을 탐지하며 정확도가 매우 높다. 에이뷰(Aview) LCS는 딥러닝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흉부 저선량 CT 영상에서 폐암 위험 평가 밎 조기발견 역할을 수행한다.

AI 기반 정밀 진단 솔루션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환자 선별도 가능하다.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뇌, 심장 질환의 정량적 분석과 조기 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좌심실 수축기능 저하, 심부전, 심혈관 질환이 예측 가능하다.

휴런(Heuron) AD 솔루션은 AI가 MRI 영상을 분석해 종합적인 뇌 영역을 평가하고 ‘뇌 나이’를 제시한다. 특히 치매, 알츠하이머병 질환에서 뇌 위축이 나타나는 시기를 빠르게 포착한다. 에티아 시리즈(AiTiA Series)는 표준 12 유도 심전도 데이터(12-lead ECG)를 AI가 분석해 ‘좌심실 수축기능 저하(LVSD) 가능성을 점수와 위험 등급으로 제시한다.

닥터눈(Dr. noon) CVD는 망막 사진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5년 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3단계로 평가한다. 안저 촬영부터 인공지능 분석까지 3분 이내로 완료되며 일반적인 심혈관 위험도 평가방법에 비해 비침습적이고 간단하다.

세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임준섭 센터장은 “검진센터에서의 영상 및 데이터 AI 판독은 정밀성과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이중 판독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는 여러 AI 솔루션을 도입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판독자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준섭 센터장은 “각 솔루션은 자신만의 전문 영역에서 판독의 정확성, 효율성, 고위험군 탐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는 AI-전문의 협업 판독 구조를 갖춰 더 빠르고 신뢰도 높은 검진 서비스를 구현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 AI 솔루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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