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2006년 글로벌 히트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20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13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를 내년 5월 국내 개봉한다고 전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년 전과는 달라진 현대적인 트렌드와 사회문화 흐름 속에서 여전히 화려하고도 치열하게 흘러가는 패션업계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사회초년생에서 현실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앤드리아’ 역의 앤 해서웨이, 그의 악마 같은 보스 ‘미란다’로 분한 메릴 스트립 등 티저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메인 주인공들은 물론,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등 전작의 흥행을 이끌던 주역들이 20년만에 다시 한 번 뭉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또한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 엘린 브로쉬 멕켄나(각본), 카렌 로젠펠트(제작) 등 원작의 핵심 제작진들이 총출동하면서 원작이 지녔던 현실적 매력감들을 새롭게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악마는 프라다는 입는다 2'는 내년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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