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신인 버추얼 걸그룹 사령화(四靈花)가 현실적인 전통설화 판타지를 향한 첫 미로에 들어선다.
13일 그림 프로덕션 측은 사령화가 이날 오후 6시 첫 싱글 '미로(迷路)'를 발표, 정식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사령화(四靈花)는 WISHes(위시스)에 이은 그림 프로덕션(GRIM Production)의 두 번째 버추얼 그룹으로, 산정령 청목(淸木), 도깨비 비화(飛火), 매화정령 매화린(梅花麟), 처녀귀신 백희(白姬) 등 한국 전통설화 세계관 속 존재들을 현실적으로 재해석한 4멤버로 구성된다.
이들의 첫 싱글 '미로(迷路)'는 러블리즈,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 등 K팝 걸그룹 히트곡들을 작업해온 작곡가 sweetch가 참여한 작품으로, 서양 현악과 전통 국악의 조화와 함께 그룹 본연의 한국적 판타지감을 유려하면서도 세련된 톤으로 그려낸다.
사령화는 첫 싱글곡 '미로'와 함께 여러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대중과 함께하는 판타지 서사를 완성해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사령화(四靈花)의 싱글 '미로(迷路)'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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