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정부 셧다운 종료 해소 기대감에 급등하면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위험자산보다 전통 금융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3일 8시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10% 떨어진 10만1708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08% 빠진 3410달러에, 리플(XRP)은 1.12% 내린 2.37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 정치권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투자금이 단기적으로 주식과 금, 은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일가 대비 2.07% 오른 4201.35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4점을 기록하며 '극심한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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