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끝나도 입시는 계속…수시 논술·면접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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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 끝나도 입시는 계속…수시 논술·면접 줄줄이

연합뉴스 2025-11-13 05: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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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대학별 고사…가채점 결과로 수시 전형 응시 여부 결정해야

'수능 대 정복!' '수능 대 정복!'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디자인문구점에 수험생을 응원하는 팻말이 설치돼 있다. 2025.11.11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도 입시는 계속된다.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논술·면접 고사와 정시모집 전형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은 우선 수능 가채점을 해본 뒤 이 결과를 토대로 정시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파악하고, 수시모집의 남은 전형에 응시할지를 판단해야 한다.

가채점 점수가 낮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기가 어렵다면 수시 전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점수가 높을 경우 정시 지원이 유리하므로 수시 지원 대학의 논술이나 면접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

일부 대학은 수능 전 논술고사를 실시하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주요 대학은 수능 이틀 후인 15일부터 차례로 논술고사를 시작한다.

15일 인문계에서는 건국대와 경희대(일부 학과)·성균관대(언어형)·숙명여대(일부) 등이, 자연계에선 건국대와 경희대(의∙약대)·고려대·단국대(의·치대)·서강대·성균관대(언어형)·숙명여대 등이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이튿날 인문계에선 경희대(일부)와 고려대·동국대·서강대·성균관대(수리형)·숙명여대(일부)가, 자연계에서는 가톨릭대(의·약대)·경희대(의∙약학계 제외 학과)·동국대·성균관대(수리형) 등이 시험을 치른다.

17일부터 30일까지는 경북대·부산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에서 논술시험을 실시한다.

대학별 면접도 다음 달 초까지 이어져 수험생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15일에는 연세대 활동우수형(인문·통합)과 한국외대 학생부종합(면접형)·경북대 학생부종합전형, 16일에는 연세대 활동우수형(자연)과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면접형)·예체능서류전형(디자인학부·체육과학부) 면접이 열린다.

21∼22일에는 서울대 일반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이 면접을 치른다. 28일은 서울대 지역균형전형과 기회균형특별전형 일부 학과의 면접일이다.

29∼30일에는 건국대, 경희대, 부산대, 서강대, 중앙대, 한양대 등이 면접을 실시한다.

자세한 대학별 고사 일정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시 합격자는 다음 달 12일까지 발표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다음 달 29일부터 31일까지다. 전형 기간은 내년 1월 5일∼28일이다.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2월 2일까지며 등록 기간은 내년 2월 3∼5일이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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