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인터뷰] 박선원 의원① "검찰의 집단 반발은 '생존권 투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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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인터뷰] 박선원 의원① "검찰의 집단 반발은 '생존권 투쟁'이다"

폴리뉴스 2025-11-12 23:26:18 신고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인터뷰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의 집단반발과 관련해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인터뷰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의 집단반발과 관련해 "항소 포기하게 되면 자신들이 할 일이 없어져 생존권 투쟁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이준수 PD]

[대담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 정리 김규태 부장]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의 집단반발과 관련해 "(검사) 자신들이 할 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일종의 '생존권 투쟁'을 하게 된 것"이라며 "꼭 자기들 밥그릇에만 이렇게 민감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와 '김능구의 정국인터뷰'를 갖고 "더 이상 자신들이 할 공간이 줄어들어서 그런 거 아니냐, 그런 겁니다. 자신들이 언제 한번 민주화를 위해서 목소리 낸 적 있습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3개월 6개월 언론플레이하면서 세력화도 하다가 내년 공소장 들어서고 하면 검찰을 망가뜨리고 이재명 정권을 욕하고 튀어나오려고 했는데, 그걸 못하게 된 것"이라며 "그래서 항소 포기하게 되면 자신들이 할 일 없어져 생존권 투쟁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사건마다 검사들이 7명, 10명, 20명씩 달라붙어 있다"며 "(항소 포기해서) 2심을 안 한다고 그러니까 자신들이 할 일이 없어진 거죠. 내년에 공소장 들어오는데 조작수사한 그들한테 사건 배당이 가겠습니까"라고 물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인터뷰에서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의 집단반발과 관련해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인터뷰에서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의 집단반발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한테 넘겨서 이재명 대통령을 엮어보려는 노림수 계략"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이준수 PD]

"이재명 대통령 엮으려는 검사들의 노림수 계략이 깨진 것"

이어 "두번째는 이재명 대통령을 엮으려는 이들의 노림수 계략이 깨진 것"이라며 "2심까지 가서 그게 깎이든 어쩌든 다시 조희대 대법원장한테 넘겨서 이재명 대통령을 엮어보려는 그러한 계략이죠. 근데 이게 1심에서 끝나버리니까 그런 계략도 안 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검의 '항소 포기'에 대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외압설에 대해 묻자, 박 의원은 "정성호 장관님은 그런 소리를 할 사람이 아니죠. 그럴 분이 아니다"라며 "제가 정성호 장관님을 봤을 때는, (외압하려고) 그러려면 진작 자신이 원하는 인사로부터 다시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다 껴안고 포용해서 간다는게 정성호 장관님의 기본 입장이고, 그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당정 엇박자 No…지금 당정은 '원팀'

박 의원은 이날 집권 초기에 당정 엇박자라는 갈등이 언급된 것과 관련해 "그게 아무래도 대통령직인수위가 없으니까 조금 그랬던 것 같다"며 조심스레 언급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금은 이제 장관님들은 장관님들대로 국정을 잡아 끌고 나가는 방향을 알았고, 또 의원들은 의원들대로 야당에서 여당으로 전환된 것 같다"며 "그래서 지금 당정은 원팀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14일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사진=박선원 의원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14일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사진=박선원 의원실]

각 지역구 권리당원만 5천명…국회의원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경선을 최대한 보장하고 권리당원들 비중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민주당의 '컷오프 없는 공천룰'에 대해, 박 의원은 "동의한다"고 힘주어 답했다.

박 의원은 "지금 등록 당원은 500만명이고 그 다음에 매달 얼마씩 내겠다고 한 약정 당원이 300만명, 그 다음에 실제로 지금 돈을 내는 당원이 160만명"이라며 "이 160만명 중에 몇 명의 대의원과 몇 명의 상무위원이 만나서 결정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이어 "160만명인데 그러면은 200개 지역구로 나누면 얼마입니까? 한 8000명 이상 되잖아요. 300개로 나누면 5000명이잖아요. 그 5000명의 권리당원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그냥 당원 말고 권리당원만 5000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각 지역구마다 그 지역구에 있는 권리당원이 있는데 어떻게 대의원이라든지 아니면 국회의원이 마음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그러니깐 '좋은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십시오'라고 하는 거고, 우리 지역위원회에서 정리를 안 한다"며 "안 합니다. 할 수 없고. 우리 지역위원회에서도 중앙당에서 내려온 그대로 기준을 적용해서 하는 거지, 누구하고 더 가깝다고 누구 좋다고 누구 밀고 이런 거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인터뷰에서 경선을 최대한 보장하고 권리당원들 비중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민주당의 '컷오프 없는 공천룰'에 대해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인터뷰에서 경선을 최대한 보장하고 권리당원들 비중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민주당의 '컷오프 없는 공천룰'에 대해 "동의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이준수 PD]

"이재명 정부의 국민 약속 실현 느끼게 해드리는게 지방선거 전략의 전부"

내년 6월 열리는 지방선거 전망에 대해 박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경제도 민주당 안보도 민주당이다"라며 "실제로 정권이 바뀌니까 국민의 삶이 좋아지는 쪽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결과를 갖고 국민에게 내년 지방선거에서 평가 받겠다"고 자신했다.

박 의원은 "더 열심히 더 성실하게 더 가까이 국민과 함께 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며 "여론조사가 유리하면 좋고 좀 불리하면 풀고가 아니라, 진짜로 민주당이 해야 될 이 시기, 이재명 정부가 국민께 약속한 것이 실현되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드리는 것, 그것이 전략의 전부"라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인천 부평구 을' 지역구 민심과 관련해 "주민들이 좋아하십니다. 바뀌었다"며 "어떤 분들은 요새 좋은 일이 많아서 '국민의힘이랑 가까운 분들도 요새 좋은 이야기를 한다' 이런 말씀할 정도로 저희 지역은 좋아졌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12일 정국인터뷰에서 지방선거 전략에 대해
박 의원은 12일 정국인터뷰에서 지방선거 전략에 대해 "이재명 정부가 국민께 약속한 것이 실현되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드리는 것, 그것이 전략의 전부"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재명 대통령과 박선원 의원 모습이다. [사진=박선원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1963년 전남 나주 출신이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학·석사학위를 받은 후 워릭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연세대학교 국제학연구소 연구교수,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연구교수를 지냈다. 노무현정부 국가안보실 통일외교안보전략 비서관, 브루킹스연구소 비지팅펠로우를 역임했다. 

이후 국가정보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국정원 1차장을 역임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부평구 을 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국정조사특위에 소속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 의원은 국회에서 국가안보·정보 전문가로 손꼽힌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정국 인터뷰 주요내용①]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월 5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국방정보본부, 국군방첩사령부, 사이버작전사령부 세 기관을 대상으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의 진실을 위해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있다. [사진=박선원 의원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월 5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국방정보본부, 국군방첩사령부, 사이버작전사령부 세 기관을 대상으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의 진실을 위해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있다. [사진=박선원 의원실]

▲ 김능구> 지방선거에 처음에는 민주당 압승이 예측되다가 요즘은 그렇지 않다, 안심할 수 없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민주당은 지금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 박선원> 경제도 민주당, 안보도 민주당이다. 그런데 실제로 정권이 바뀌니까 국민의 삶이 좋아지더라고 하는 쪽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결과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내년 지방선거에서 평가를 받겠다. 더 열심히, 더 성실하게, 더 가까이 우리 국민들하고 함께 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다. 여론조사가 유리하면 좋고, 불리하면 풀 죽고가 아니라 진짜로 민주당이 해야 될 일, 이 시기 이재명 정부가 국민들께 약속한 것이 실현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드리는 일, 그것이 전략의 전부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 김능구> 지역구는 상대적으로 민주당이 강세 지역인데 주민들을 만나보면 어떤가, 새 정부 들어오고 나서.

△ 박선원> 좋아하신다.

▲ 김능구> 바뀌었다고 생각하는가?

△ 박선원> 그렇다. 그리고 요새 좋은 일이 많아서 자신들이 국민의힘과 가까운 분들도 요새는 좋은 이야기를 한다, 이런 말씀할 정도로 저희 지역은 좋아지고 있다.

▲ 김능구> 의원님은 실제 정치판에 오래 안 있어서, 청와대 국정원에 계셔서 그런데 정치하는 분들은 선거 때 공천이 굉장히 중요하다. 지난번 공천하면서도 본인도 겪어 보셨지만 정청래 당대표가 '국회의원 눈치 안 봐도 된다' 이런 말을 했다. 그게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고 본다. 당원 주권 정당에 맞게 권리당원의 비중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인데 이건 어떻게 보는가?

△ 박선원> 동의한다. 왜냐하면 지금 등록당원은 500만이고 그 다음에 매달 얼마씩 내겠다고 한 약정당원이 300만, 그 다음에 실제로 지금 돈을 내는 당원이 160만이다. 이 160만 중에 몇 명의 대의원과 몇 명의 상무위원이 만나서 결정할 수 있겠는가, 160만인데. 그러면 200개 지역구로 나누면 160만이니까 한 8000명이 되잖아요. 300개로 나누면 5000명이잖아요. 그 5000명의 권리당원을 제가 이야기하는 거다. 그냥 당원 말고 권리당원만 5000명이다, 각 지역구마다. 그 지역구에 있는 권리당원이 있는데 어떻게 대의원이라든지, 아니면 국회의원이 마음대로 할 수 있겠는가.

▲ 김능구> 그러면 우리 박 의원도 나름대로 지방 단체장 의원들을 점지, 선정하는 것도 포기했겠다. 그냥 열심히 뛰라고 하겠다.

△ 박선원> 그러니까 "좋은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십시오"라고 하는 거고, 우리 지역위원회에서도…

▲ 김능구> 교통 정리를 안 하시겠다.

△ 박선원> 안 한다.

▲ 김능구> 할 수도 없고?

△ 박선원> 그렇다. 우리 지역위원회에서도 중앙당에서 내려온 그대로 기준을 적용해서 하는 거지, 누구하고 더 가깝다고, 누구 좋다고 누구 밀고, 이런 거 없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점검으로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무기체계 운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박선원 의원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점검으로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무기체계 운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박선원 의원실]

▲ 김능구> 조금 전에 '경제도 민주당'이라 했는데 주식시장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지 않은가?

△ 박선원> 제 생각에는 한 3800~4200선, 일종의 박스권으로 해서 한 2~3년 가지 않을까.

▲ 김능구> 냉정한 평가다.

△ 박선원> 지금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랐다. 작년 4월에 2300이었다. 1년 6개월 만에 거의 80%, 그 다음에 우리 정부 들어와서도 60% 이상 급등했다, 너무 짧은 기간에.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하지 않은가? 골이 깊어지면 안 된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안정적인 박스권으로 우리 주식시장이 단단해졌다가 다시 한번 더 도약하는 그런 흐름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

▲ 김능구> (전국지역위원장들이 모여) 월, 화요일 1박 2일 연찬을 했지 않은가? 거기서도 당정이 원팀을 강조했는데 저도 여의도에서 35년간 지켜봤지만 집권 초기에 당정의 엇박자라든지 갈등, 이런 것들이 나오는 건 처음 봤다.

△ 박선원> 아무래도 인수위가 없으니까 조금 그랬던 것 같다. 지금은 장관님들은 장관님들대로 국정을 휘어잡았다고 그럴까, 어느 정도 아시게 되고 끌고 나가는 방향을 알았고 또 의원들은 의원들대로 야당에서 여당으로 전환이 된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당정은 원팀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 김능구> 마지막 질문이다. 현재 가장 현안이 되어있는 게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로 오늘도 국회에서 국힘이 규탄대회 등 난리다. 적반하장이다, 뭐 이런 말도 있고 한데 어쨌든 검찰의 문제는 문제인 거고. 그런데 이 항소 포기는 어떻게 보는가?

△ 박선원> 전 이렇게 생각한다. 각 사건마다 검사들이 7명, 10명, 20명씩 달라붙어 있다. 2심을 안 한다고 그러니까 자신들의 할 일이 없어진 거다. 이거 가지고 3개월, 6개월 더 언론플레이하면서 친윤이라는 데서 솎아내지 않고 이 건 하나로 우산 쓰듯이 잘 가면서 언론플레이도 하고, 세력화도 하고 하다가 내년 공소청 들어서고 하면 검찰 망가뜨리고, 이재명 정권 하면서 욕하고 튀어나오려고 했는데 그걸 못하게 된 거다. 그게 첫 번째다.

그래서 생존권 투쟁에 의심이 없으니까 자신들이 할 일이 없어진 거다. 또 내년에 공소청 들어오는데 조작 수사나 한 사람들한테 사건 배당이 가겠는가? 그러니까 일종의 생존권 투쟁이고.

두 번째는 이들의 엄청난 노림수가 깨진 거다. 2심까지 가서 그게 깎이든 어찌하든 간에 다시 어떻게든 조희대 (대법원장)한테 넘겨서 우리 이재명 대통령을 엮어보려고 하는 그러한 계략인 거다. 그런데 이게 1심에서 끝나버리니까 그런 계략도 안 통하고. 그래서 더 이상 자신들이 할 공간이 줄어들어서 그런 거 아니냐는 거다. 자신들이 언제 민주화를 위해서 언제 한번 목소리 낸 적이 있는가? 자기들 밥그릇에만 민감하지.

▲ 김능구> (대검의 항소 포기와 관련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외압설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 박선원> 외압설을 할 사람이 아니다.

▲ 김능구> 정성호 장관이?

△ 박선원> 정성호 장관이 하겠는가? 그럴 분이 아니다, 제가 정성호 장관님을 뵀을 때는. 그러려고 그러면 진작 자신이 원하는 인사로부터 다시 시작을 했을 거다. 다 껴안고 포용해서 간다는 게 정성호 장관님의 기본 입장이고, 그건 크게 달라진 건 없다.

[폴리뉴스 김규태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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