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아시아'부터 '언프리티 랩스타'까지! 요즘 대세 서바이벌 예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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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아시아'부터 '언프리티 랩스타'까지! 요즘 대세 서바이벌 예능 4

에스콰이어 2025-11-12 22:1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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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서바이벌 쇼가 전 세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국형 예능 문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이 두 달도 채 안 남은 시점, 올해의 마지막 K-서바이벌 예능들을 짚어봅니다.


〈피지컬: 아시아〉

'피지컬: 아시아' 공식 포스터

'피지컬: 아시아' 공식 포스터

지난 10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피지컬: 아시아〉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피지컬: 100〉 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이자, 시리즈 최초의 국가 대항전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등 아시아 8개국에서 각 6명씩, 총 48명의 정예 멤버들이 출전하여 자국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데요. 특히, 필리핀의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의 참가와 한국 팀 리더 김동현을 필두로 한 윤성빈, 아모띠 등 강력한 선수단의 구성은 화제성을 높였습니다. 스트롱맨 챔피언, UFC 챔피언, 파쿠르 챔피언 등이 모인 호주팀도 빼놓을 수 없죠. 기존 개인전 위주였던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팀워크와 전략, 전술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인데요. 특히, ‘난파선’미션은 개인의 능력 보다 팀워크가 빛난 경기였죠. 이전 시리즈가 선수 개개인의 매력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팀워크 나아가 국가대표들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다른 서바이벌 쇼와 달리 비방이나 험담으로 시청율을 높이는 전략이 없고, 그 자리에 최선을 다 하는 참가자들의 진면모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공감하고, 연대하는 감정적인 순간들을 전하는 K-리얼리티가 세계 무대에서 어떤 방식으로 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스트 메이크업〉

'저스트 메이크업' 공식 포스터

'저스트 메이크업' 공식 포스터

쿠팡플레이의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를 예능의 무대로 끌어올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60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고, 결과물만으로 평가받는 블라인드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MC 이효리, 심사위원으로는 1세대 아티스트 정샘물, K-POP 아티스트 서옥, 크리에이터 이사배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4인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블라인드 심사 방식을 도입하여 아티스트의 배경이나 인지도에 관계없이 오직 최종 메이크업 결과물만으로 평가하는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는데요. 사연이 아니라 작품으로 말하는 시대에, 진짜 예술가의 서바이벌이 탄생한 셈입니다.


〈아이 엠 복서〉

'아이 엠 복서' 공식 포스터

'아이 엠 복서' 공식 포스터

tvN과 디즈니+가 손잡은 〈아이 엠 복서〉는 K-스포츠 리얼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이 될까요? 배우 마동석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고, 진행에는 김종국과 덱스가 나섭니다. 마동석이 진행자로 나섰다는 점에서 초반 이슈몰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진행자 외 배우, 방송인이 다수 포진된 참가자들의 이름도 화려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체육 예능이 아니라, 실제 복서의 꿈을 향한 성장 기록으로서의 성격을 보여줄 전망인데요. “주먹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마동석의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으며, 경쟁보다 트레이닝과 정신력의 여정에 집중합니다. 아마추어들을 섭외해 MMA 쇼를 여러번 연출했던 tvN이기에 이번에도 화려한 예능적 자극을 최소화하고 리얼리티의 진정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 공식 포스터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 공식 포스터

Mnet이 9년 만에 꺼내든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는 K팝의 확장 버전입니다. 이번엔 여성 래퍼들의 경쟁을 넘어 한일 합작 힙합 걸그룹 결성 프로젝트로 진화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참가자 40명이 한 무대에서 싸우고 협력하는데요. MC 전소연과 프로듀서 개코, 일본 안무가 리에하타가 이끄는 무대는 장르를 초월한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경쟁의 서사보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는 협력의 드라마가 더 강하게 드러나는데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을 다양한 콘텐츠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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